리스트를 다 만들었습니다. 30위부터 1위까지입니다.
1위는 The National. 축하드립니다. 아마 많이들 뽑아드렸을 테지만 저 먼 반도국 마이너블로그에서도 성의를 담아서 한번 더 뽑아 드렸습니다.
그럼 2007년은 안녕히, 2008년에 뵈요~
…….라고 끝내기에는,
리스트에 올라가지 못한 좋은 엘범들이 너무나도, 진짜 너무나도 많이 존재합니다. 심지어 30위 안에 들어간 엘범보다 더 많이 들었던 엘범도 수두룩하지요.
올해 리스트를 처음으로 제대로 만들면서 느꼈던 것은,
① 1~10위 배열하는 것보다 11~30위 배열하는 게 더 힘들다.
② 11~30위 배열하는 것보다 30위 안에 들어갈 엘범들 고르는 게 더 힘들다.
입니다. 대단한 엘범은 그냥 척 봐도 골라지지만 그렇지 않은, 그러니까 그냥 썩 괜찮은 엘범들은 우열을 가리기가 굉장히 힘들지요. 거의 도토리 키재기 수준이니 원. 사실 이 문제는 엘범을 더 많이 뽑으면 쉽게 해결되는 문제입니다만 80장 좀 되는 후보들 중에서 50장을 뽑는 것도 우스운 일이고 게다가 50장을 뽑아도 결국 남는 엘범은 있으니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니…
해서, Honourable Mentions 리스트를 만들어봤습니다.
정말 30위 안쪽의 몇 장을 빼고 이 엘범을 넣어도 상관없다! 싶은 엘범들의 리스트이죠. 이쪽도 정규리스트 못지 않게 많았습니다만 거르고 걸러서 조금만 남겼습니다. 여기서도 탈락한 엘범들에겐 진짜 심심한 위로를ㅠㅠ
Menomena – [Friend And Foe]
(Barsuk; 2007)
Deerhoof – [Friend Opportunity]
(Kill Rock Stars; 2007)
Marnie Stern – [In Advance of the Broken Arm]
(Kill Rock Stars; 2007)
Modest Mouse – [We Were Dead Before The Ship Even Sank]
(Epic; 2007)
Field Music – [Tones Of Town]
(Memphis Industries; 2007)
The Besnard Lakes – [The Besnard Lakes Are The Dark Horse]
(Jagjaguwar; 2007)
Nina Nastasia And Jim White – [You Follow Me]
(Fat Cat; 2007)
Supersilent – [8]
(Rune Grammofon; 2007)
Beware Of Safety – [It Is Curtains]
(Self-Released; 2007)
Blitzen Trapper – [Wild Mountain Nation]
(Lidkercow Ltd.; 2007)
Feist – [The Reminder]
(Arts & Crafts; 2007)
브로콜리 너마저 – [앵콜요청 금지 EP]
(붕가붕가레코드;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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