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 for 5월, 2009

그들과 같아야 하는가?

좌파는 우파와 같아선 안된다. 신입생들의 빈속에 술을 넣어주고 각목을 쥐어주며 성스러운 노래를 부르고 전경들의 향해 각목을 휘두르는 운동권의 모습이 부모, 형제, 학우 여러분 야스쿠니 신사에서 만납시다라고 녹음기에 외치며 비행기에 탄 일제시대 군인의 모습과 무엇이 다르던가. 그들에게 명복을.

좌파는 단두대로!를 외쳤고 우파는 사회안정을 외쳤다. 로베스 피에르는 혁명이 완수되기 위해서는 새로운 틀을 만들기 까지 폭력은 과정이라고 이야기했다. 로베스 피에르가 사회안정과 통합을 이야기했다면(물론 그의 폭력은 또다른 사회안정과 통합을 위함이였지만) 자신들의 기득권과 재산권을 지키기 위해 안달이였던 브르주아들과 다른 점이 무엇이었을까?

인디음악은 대중음악에 있어서 대안이 되어야 한다. 누구는 이렇게 이야기할 것이다. 인디라는 개념이 아직도 독립적인 제작과 유통구조 아래 있는 것이냐고. 인디에 대한 정의는 사람에 따라 다양할 것이다. 정의(definitions)로 인디라는 세계가 구축된 것이 아니라 인디라는 현상을 정의로 정리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달의 어두운 면을 인디라고 한다면 달의 어두운 면은 달의 밝은 면을 대체하고 싶어할 것이다. 대안. 인디라는 말은 얼터너티브라는 말과 필요충분관계는 아니지만 인디는 얼터너티브의 서브스페이스(subspace)라고 말할 수 있다. 인디의 공간에서는 대안의 법칙이 자리잡고 있다. 대안은 패러다임이고 그것은 기존의 법칙들로 설명할 수 없었던 현상들을 뒤집어 해석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인디는 대중음악과 비슷한 길을 걷고 있다. 새로운 방법이 아닌 대중음악이 했던 시도들을 그대로 배끼고 있다. 실력없는 예쁜 외모의 가수가 인기를 얻고자 노력하고 있고 레이블은 밴드를 기획사처럼 키워내고 있다. 대기업 위주로 재편된 음원시장에서는 새로운 구조를 찾기 보단 대자본의 시스템에 들어가기를 갈망하는 신세가 되었다. 인디는 간택되었다. 아래에서의 문화가 아닌 위에서의 허락이 되었다. 인디라는 유령과 함께 살고 있는 사람들이 문화를 만들어내고 자신들의 문화를 알리는 것이 아니라 대중들이 좋아할 구석을 가지고 결제를 맡으러 올라간다. 나는 카페에 앉아 음악을 트는데 무서움을 느낀다. 나는 좋아하는 음악을 알고 있고 카페라는 공간에 대해 알고 있고 그 안을 채우고 있는 사람들과 운영하는 사람들의 기호를 알고 있기 때문에 귀엽고 차분하며 때로는 아름답고 때로는 조금 신나는 음악을 틀어야 한다. 씨발. 음악을 튼다는 것은 하나의 폭력이며 최저임금을 받으며 일하는 나에게는 그 정도의 권력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내가 쓸 수 있는 힘을 포기한다. 평론가라고 하는 집장님은 헛소리를 하고 있고 팬들은 의자에 앉아 밴드를 위 아래로 살펴본다. 열정은 소진되고 곁의 사람들 역시 하나 둘씩 현실과 이상의 차이를 좁히지 못하여 이 곳을 떠난다. 인디가 대안이 아니라면 어디로 떠난다고 하여 달라질 것이 무엇이 있을까?

운동권은 아직 어린 학생들에게 선배라는 이름으로 한 후보의 투표를 강요한다. 그렇다면 그들은 장충 체육관에서 대통령이 된 누구와, 권위의식을 배 밖으로 드러내 놓는 국회의원과 다른 점이 무엇인가? 모든 방법이 동일하며 목적만 다를 뿐인데. 좌파가 어려운 것은 우파가 구축해놓은 구태의연한 방법을 피해가며 자신들의 정당성을 알려야 하기 때문이다. 민주당이 좌파가 아닌 이유는 피해자였던 그들이 결국 가해자였던 한나라당과 똑같음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인디가 어려운 것은 대중음악의 편입이 아닌 대안을 만들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누구는 인디가 발전했다고 한다, 지난 10년동안. 발전이라는 단어는 정의가 필요한 단어지만 씨발, 좆 같은 소리하지 말라고해.


P-Heavy

P-Heavy

공연을 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하철 시간 때문에 집에 갔겠지만 저는 그들의 공연을 보면서 즐거웠습니다. P-Heavy도 즐거워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들과 농담을 나누었습니다. 그들과 고기를 먹었습니다. 공연은 끝이 나고 남은 건 허탈한 관계자들 뿐이지만 그 날 즐거웠고 비행기를 타고 떠나간 그들이 남기고 간 것은 그 날의 연주 뿐만이 아닌 것 같아서 생각을 하면 할 수록 즐거워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왜 아무도 침묵하지 않는가?

지난 쌤에서 일본 리옷글 밴드 P-Heavy와 미내리, 스트레칭져니, 불길한 저음과 로스트클럽과 야마가따의 찬조출연까지
관람객이 150명, 프리버드에서 앵클어택, 엘루이즈, 싸이보그, 야마가따 트윅스터의 라운드로빈 2에 관람객 100명,
근처에 비트볼이 개최한 왕중왕전도 있었고 DGBD에서는 카오스클래스까지.
그날만해도 홍대 인근 라이브클럽에만 약 1000여명정도의 관객이 있지 않았을까?
최소라해도 500여명은 될 듯하다.

여기서 눈여겨 볼 점은 최근에 외국인들이 관람객으로, 공연기획자로 많이 늘어났다는 사실이다.
몇년전부터 이러한 기획들이 눈에 보이긴 했다.
한국인들의 공연기획이 점점 더 구태의연해지고 있기 때문에
젊은이들의 참신함이 떨어지고 있고 더구나 ‘젊은(!)’ 밴드들이 더 이상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들의 열정적이고도 새로운 공연방식에 환호를 하게 되면서도
이들의 열정적인 호응에 가슴이 뛰다가도
한편으로는 이러한 적극적인 글로벌라이제이션?에 한숨이 드는 것도 인지상정 때문인지.
스트레칭져니같은 경우에도 한국인들 팬은 우리 얼굴 아는 친구들 말고 거의 없는데
외국인들이 더 적극적으로 궁금해하며 더 좋아해주는 형국이다.
그들에게 우리는 일종의 ‘발견’인 것이다.
우리들이 하는 음악이 정말 ‘외국적(?)’인가 보다.

어떤 외국인은 이렇게 이야기한다. 스져가 올 연말까지 작년의 갤럭시 익스프레스처럼 뜨지 못한다면 장을 담그겠다고.

하여튼, 다시 정리해보자면, 지난 토요일의 공연은 아주 흥겨웠고 개인적으로는 무리한 강행군에 힘들었으며 결론적으로
수익을 많이 발생시켰다.
여기에 많은 외국인들이 공연을 기획하여 무대에 올리고 있으며
여기에 많은 외국인 관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싸이보그가 공연수익이 발생하여 줄게 있다고 어제 신림으로 불러내었다.
나와 아내는 싸이보그와 그의 여친을 만나 차를 마시며 쥬스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싸이보그는 무궁무진한 아이디어의 소유자였으며 기어가 full로 돌아가는 공장장이었는데
나름대로는 논리가 있는 반짝반짝하는 청년이었다.
그는 클럽빵을 좋아하지만 분위기가 장례식장같다고 투덜댔다.
나도 물론 동의하는 바이다.
그가 한국에서 열심히 공연을 기획하여 무대에 올리고 이렇게 돈까지 주니
고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한국인들이 그런 역할을 해야하는 데 제기랄
같은 기분도 들었다.
한창 잘 나가는 음악가들이 이러한 구질구질한 시스템을 개혁하는 데
신경을 써야 한다. 내가 누구한테 이런말을 하겠는가? 언니네 이발관? 크라잉넛? 허클베리핀?
쓰잘데기없는 학력이나 외모가지고 농담하지 말고
구체적인 ‘언급’을 매체에서 해줘야 한다.

현장에선 소수의 외국인과 한국인이 합심하여 이 씬을 풍요롭게 하려 노력하고 있다.
싸이보그는 머머스룸을 참 좋아하더라.

파이트클럽 Round 4 결과발표

*관객집계순위

1위 34점 전국비둘기연합

2위 24점 서교그룹사운드

3위 20점 미내리

4위 17점 엘루이즈

공동 5위 14점 마마선, 발전소

*앵콜 공연은 2위 서교그룹사운드가 했어야 했으나, 보컬분이 집이 양평이라
차끊기기 전에 일찍가셔서 3위인 미내리가 했습니다. 다음으로 전국비둘기연합이
마지막앵콜공연을 하고 다 같이 모여 밴드대기실에서 인사나누고 뒷풀이없이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졌습니다.(모두 저마다 집이 멀고 바쁜 관계로)

*총관객수 : 4X명

유료관객수 : 2X명

초대 : 1X명

밴드수익 : 15만원

*수익배분 : 먼저간 발전소를 제외한 5밴드에게 3만원씩 일률적 배분

이상 무상으로 공연기획, 헌신, 봉사한

그러나 기분은 뿌듯한-하지만 다음 파이트클럽의 일정은 불분명한 불명확한 남한 인디음악씬의 미래에 기분이 다시 울적한 한받 올림.(힘내자 아자자)

파이트 클럽 4 리뷰.

공연 보러 올라가는 도중에, 걷고 싳은 거리에서 공연을 마친 한받씨를 만났습니다. 이번 파이트 클럽의 관객이 많이 올까.를 걱정하며 (이제는 커피프린스 골목으로 더 익숙한) 언덕을 올랐습니다. 한받씨는 어떤 밴드가 있어야 관객들이 오는것 같다. 오늘의 어떤 밴드가 누구인지 궁금하다. 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서교그룹사운드가 그래도 FF에서 공연을 많이 하니 오늘의 어떤 밴드가 아닐까 라고 답했습니다.

공연장에 들어서니, 약간 늦어 발전소의 무대가 끝나있었습니다. (아쉽습니다. 만수씨의 추천 밴드였것만,) 엘루이즈가 한참 공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떤 외국인이 스토록스와 디어헌터, 인터폴의 영향을 받은 밴드라고 설명한 글을 보았을때와의 예상과는 달랐지만, 좋았습니다. 곡 제목이 대부분 숫자였던것으로 기억납니다. 엘루이즈가 계속해서 곡을 연주하려고 할때, 한받씨가 파이트 클럽은 6곡을 밴드마다 연주하게 되어있다 라는 룰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아 이런 룰도 있었군요, ) 엘루이즈의 공연이 끝나고, 스크린이 내려와서는 서교그룹사운드의 영상과 한받씨의 소개영상이 있었습니다. 거기에는 서교동을 대표하는 밴드가 생겨난것 같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관객석은 비어있고 다소 뒤쪽에서 호응해주었지만, 그런것과 상관없이 시종일관 파워풀하게 연주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불야성과 미미도레미(사실 곡명을 제가 잘 기억을 못해요;;) 등의 노래는 익히 알고 있던 바라, 관심있게 공연을 보았습니다. 보컬/기타 분의 퍼포먼스도 돋보였고,  좋았습니다. (이날 공연은 이 부분부터 열혈 밴드들의 연주들로 넘쳐났습니다.) 다시 스크린이 내려와서, 미내리를 소개하고, 미내리가 나왔습니다. 한창 활발히 연주하다 본지가 오래되어서, 궁금해졌습니다. 오랫만에 쌤에서 공연한다는 이들의 연주는 여전했지만, 놀랐습니다. 못본 사이에 다른 스타일로 변환하기도 했지만, 기타 분의 플레이가 더 발전한 느낌이었습니다.  마지막 쪽으로 자신들이 예전에 연주했던 곡들을 몰아놓아서, 그때의 곡들을 들을수 있었습니다. 미내리, 여전했지만, 더욱더 강력해져서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그 다음부터는 마마썬이었습니다. 사실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이 밴드를. 부산에서 올라온,  마마썬에 대한 정보는 없었지만, 일두씨에 대한 기억이 너무 강력했기 때문에 그의 밴드를 기대하고 있었다는게 맞는 말이겠지요. 등장하자마자 강력한, 오랫만에 3인조의 묵직한 느낌의 펑크락을 듣는 포만감에 웃음이 터져버렸습니다. 중간에 기타 문제도 있었지만, 그들의 무대는 짧다고 느껴질 정도로 강렬한 무대였습니다.  드디어 마지막으로 등장한 밴드가 전국비둘기연합이었습니다. 공연전에 합주 영상과 인터뷰 영상이 있었는데, 흥미로웠습니다. 밴드명이 지어진 이유와 이들이 만난 과정이 흥미로웠습니다. (그러고 보니 저도  재규어 카페 회원이군요 ㅎㅎ). 사실 공연을 집중해서 보려고 했지만, 7시부터 시작된 공연은 이미 10시가 훌쩍 넘어 진행되고 있던 참이라, 머리 속 가득찬 소리로 아픈 머리를 잠시 식히러 돌고 왔습니다. 죄송합니다 전국비둘기 연합. 3번쨰 곡 연주곡까지는 보고 나갔습니다. 전국비둘기연합의 팬(으로 보이는 분)이 자발적으로 일어나서 호응해주시는 모습에 오늘의 어떤 밴드가 전국비둘기연합이군아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머리를 식히고 들어오니 관객들이 다들 빠져나와, 끝났나, 라는 표정으로 저를 맞이해 주었지만, 아직 야마가타 트윅스터의 클로징 연과 앵콜 무대가 남아있었습니다. 그러나 노트북의 문제가 생겨, 야마가타 트윅스터는 아마츄어 증폭기의 노래로 대신되었고, 사계절 슬픈 사랑이 끝나고, 순위가 발표되었습니다. 1위는 전국비둘기연합, 2위는 미내리였습니다.

제가 본 공연은 여기까지입니다. 1위 밴드와 2위 밴드의 앵콜 공연이 남아있었으나, 머리가 아파서 먼저 일어났습니다. (한받씨 미안요) 사실 어제의 파이트 클럽의 관객수는 어제 연주한 밴드수와 비슷했습니다. 아니면 적거나, 한받씨가 이야기 한것 처럼 열혈 밴드 후원이라도 필요한 시점인건가요. 누군가와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정말 파이트클럽의 존폐 위기를 넘어,  무언가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닐까. 사실 공연 시간이 다소 긴것을 제외하고는 저는 어제의 공연을 충분히 즐겹습니다. 포만감을 느겼습니다. 예전부터 보고 있었던 밴드들을 한번에 찾아보았고, 한받씨가 직접 준비한 공연소개영상과 찾아보기 힘든 영상들을 보았고, 이런 측면에서 파이트 클럽은 충분히 찾아볼만한 공연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이 더 필요한 것일까요 공연에서의 인기 밴드의 부재? 공연팀 소개의 부족? 더 싼 공연 티켓? 또 다른 기회 비용들? 여러 가지 생각을 남긴 공연이었습니다. 언제나 관객석의 자리는 넓고 비어보엿습니다. 여러 사람의 진심과 노력이 들어간 공연이 외면받고, 이렇게 끝났다는 점이, 사라져간다는 점이 아쉬워 이렇게 글을 작성해봅니다.

오늘은 동인천 배다리 문화축전에서 스트레칭 져니와 불길한 저음, 뇌태풍과 함께, 길거리 공연이 있습니다.  저희는 폐막 공연에서 연주를 합니다. 물론 초대는 받았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공연하고 싶습니다. 어제의 공연도 있지만, 오늘의 공연도 있고, 앞으로도 계속 해야 나가아야 할 공연도 있고, 일도 있고, 학업도 있고, 저희 앞에 놓여져있는 것이 있으니, 계속 해나아가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간 나시면 동인 배다리 골목에 오셔서 저희를 보시고 손 한번 흔들어주세요!

2009 배다리 문화축전 폐막 특별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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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배다리 문화축전 폐막 특별공연 05/10 pm4:30
불길한 저음(Master Musik), Stretching Journey, 뇌태풍

안녕하세요 박다함입니다. 오시는 길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혹시라도 먼 걸음을 하실 분들을 위해, 국철 동인천 역에서 하차하신 후, 다른 출구가 아니라, 중앙 시장 쪽 출구로 나오신 후, 주위 분들께, 배다리 책방 골목이 어느 쪽이냐고 물어보세요. 아마 시장을 나오셔야 할겁니다. 한 5분 정도 걸으면, 배다리 책방 골목 발견! 저런 현수막을 보신다면 저희에게 손을 반갑게 흔들어주세요!

불길한 저음 스트레칭 져니 뇌태풍이 함께 합니다!  

16:30~18:00 폐막 특별 공연 *종료 후 폐막식

                 인디밴드 <뇌태풍>, <스트레칭 져니>, <불길한 저음>의 열정 넘치는 공연을 함께 합니다.

 

스트레칭 져니 Stretching Journey

극동함대 잠수병 출신 남성 4인조 록큰롤 밴드이다. 스트레칭 져니라는 이름은 예술가 최윤성 군이 제작한 동명의 ‘비디오작품’에서 따왔다. 멤버 소개를 하면, 리드 기타 & 보컬에 백재중(36세), 리듬 기타 & 보컬에 최윤성(29세), 베이스 기타 & 보컬에 한받(36세), 드럼 & 보컬에 허찬(30세)으로 구성되어 있다.

멤버들은 다방면에 걸친 예술가들이다. 2006년 여름에 결성되었으며 중간에 드럼이 한번 교체된 것 말고 멤버교체는 없었다. 원래는 펑크음악을 하려고 모였으나 멤버들의 성향이 결합되어 나오는 음악은 펑크보다는 포스트 혹은 프로토 펑크 스타일에 가까운 하드한 록음악이다. 2009년 4월에 첫번째 앨범을 자체제작 발매하였다.

*club.cyworld.com/1234uck

 

 

뇌태풍 NoiTyPoon

슈퍼울트라메가쇼킹댄싱유니크팝퍼포먼스그룹 뇌태풍은 현존하는 음악들에서 주로 나타나는 클리쉐들을 최대한 이용하여 음악에 내포되어있는 가사의 메시지보다는 비쥬얼적인 측면을 강조한다. 멤버로는 Vox & Melodica에 류태, Action Keyboard에 오세헌, Bass에 류정석, Drum에 김종길로 구성되어 있다.

*http://noitypoon.com

 

 

불길한 저음 Master Musik

박승준의 프로젝트인 The Flicker Begins에서부터 출발하였다. 시끄럽고 폭력적인 노이즈 공연을 꿈꿔왔던 Astronoise의 멤버인 최준용과 홍철기는 The Flicker Begins의 공연을 보고 그 가능성을 보게 된다. 그리하여 2006년 여름 프린지페스티벌에 The Flicker Begins로 사토 유키에(기타), 유병서(드럼)와 함께 참가하여 100명 가까이 되는 관객들이 전원 나가버리게 만드는 공연을 보여주었다.

그 후 조금씩 다른 조합으로 몇 차례의 공연을 했으나 보다 굳건한 밴드의 모습을 갖출 필요성을 느꼈다. 때마침 데스메탈 밴드에서 활동했던 베이시스트인 김곡(Bassanarchist라는 이름으로 Astronoise와 2003년도에 같이 공연함)이 데스메탈/그라인드코어와 노이즈가 결합된 밴드를 구상하고 있었다. 김곡의 그라울링 보컬과 폭주베이스는 노이즈에 새로운 면을 더해주었고 몇 번의 합주실 기물 파손을 통해 불길한 저음은 탄생하게 되었다.

첫 공연은 2007년 여름에 스컹크헬에서 있었던 펑크밴드 Reanimator의 앨범발매 기념공연으로 작은 사고가 있었지만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두 번째 공연은 박승준이 직접 기획한 공연인 You Are Never Right 공연으로 첫 번째 공연 이후 영입한 장여사(장선진)의 고음 스크리밍 보컬을 처음 선보였던 공연이기도 했다.

최근에는 타국에서 건너온 열혈 파워 드러머 겸 노이즈 기타리스트인 마이클 오클리Michael Oakley를 영입하여 보위에서 공연을 하였고, 곧이어 있었던 오프도시에서의 공연 또한 인근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마쳤다.

*http://www.balloonnneedle.com

전주영화제 길거리에서 앨범을 팔았습니다.

속옷밴드 추억하시는 팬들을 찾습니다, 전단지도 길가에 놔두고(많은 분들이 이 전단지 보고 접근하여 저보도 속옷밴드 멤버냐고 묻기도 하고, 그러면 제가 자세히 자초지종을 설명해드렸죠, 여기 아워타운 사이트도 알려드리고.)
앨범을 다 팔았습니다.(고작 10장 정도지만) 이 기쁨을 다시 여기 인터넷상에 알려드립니다.
무거울 것 같아서, 많이 못 가지고 간게 살짝 아쉽네요. 더 많은 분들께 우리의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었고, 노자돈도 마련하고 싶었고.

오늘 어린이날 좋은 어린이가 다들 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