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코드 브레이킹 파티
2010년 4월 2일 금요일 7.30pm
Space Hamilton
용산구 한남동 683-142
SEOUL
with guest DJ’s:
Park Daham
Oyster Keem
레코드 브레이킹 파티가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여러분이 싫어하는 레코드를 파티에 꼭 가져오세요.
음악을 듣고 난 후 레코드는 그자리에서 바로 산산히 부숴뜨릴 것입니다. 당연히 평소에 최악이라고 생각했던 LP음반을 가져오시면 대환영입니다! 어떤 기분, 어떤 방식으로 레코드를 깨부수든, 여러분의 자유입니다.
* LP 한 장이 입장료가 되며, 술이나 음료로 바꿔드실 수 있습니다.
* 레코드를 직접 갖고 오지 않으시는 분은 현장에서 더 사실 수 있습니다
record breaking party
Friday April 2nd, 2010
19h30
Space Hamilton
683-142 Hannam-dong, Yongsan-gu, SEOUL
(please find attached map on how to get there in the flyer) http://podopodo.net/hamilton/list.asp
with guest DJ’s:
Park Daham
Oyster Keem
Bring the VINYL LP’s you hate the most
Listen to
and destroy them
Get free drinks in exchange for your records!
Further records can be purchased at the party venue
to be exchanged for drinks!
2009년 8월, 스트레칭 져니의 마지막 공연 이후로, 앵클 어택과 불길한 저음은 기약없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러던 중, 불길한 저음의 멤버인 박다함의 눈에 들어온 ‘밤섬해적단’ 이라는 밴드와 최근 일본 투어를 마치고 돌아온 The Scavengers(구 애니멀)이 합세하여 ‘불길한 밤섬의 애니멀 어택’ 공연이 성사되게 되었다. 쉽사리 만나볼수 없는 무시무시한 밴드들의 조합을 기대하시라! ‘불길한밤섬의애니멀어택’
밤섬해적단(Bamseom Pirates)
좌파 대통령 이명박이 이 나라를 좀먹고 있다는 의기의식에 애국청년 둘이 모여서 북괴의 공작을 저지시키기 위해 기타를 잡으려 했으나 기타가 없어서 대신 베이스를 잡다. http://myspace.com/bamseom
앵클 어택(Ankle Attack)
고등학교 친구들끼리 어울려다니다가 결성된 앵클어택은 사람들이 말하는 앵클어택의 수많은 음악 장르에 비해 본인들은 정작 자신들이 연주하는 음악을 3인조 록 밴드 음악이라고 간단하게 말하고 있다. http://www.myspace.com/ankleattack
불길한 저음(Master Musik)
불길한 저음(영문명: Master Musik)은 박승준의 프로젝트인 The Flicker Begins에서부터 출발하였다. 시끄럽고 폭력적인 노이즈 공연을 꿈꿔왔던 Astronoise의 멤버인 최준용과 홍철기는 The Flicker Begins의 공연을 보고 그 가능성을 보게 된다. 그리하여 2006년 여름 프린지페스티벌에 The Flicker Begins로 사토 유키에(기타), 유병서(드럼)와 함께 참가하여 100명 가까이 되는 관객들이 전원 나가버리게 만드는 공연을 보여주었다. 그후 조금씩 다른 조합으로 몇 차례의 공연을 했으나 보다 굳건한 밴드의 모습을 갖출 필요성을 느꼈다. 때마침 데스메탈 밴드에서 활동했던 베이시스트인 김곡 (Bassanarchist라는 이름으로 Astronoise와 2003년도에 같이 공연함)이 데스메탈/그라인드코어와 노이즈가 결합된 밴드를 구상하고 있었다. 김곡의 그라울링 보컬과 폭주베이스는 노이즈에 새로운 면을 더해주었고 몇 번의 합주실 기물 파손을 통해 불길한 저음은 탄생하게 되었다. 첫 공연은 2007년 여름에 스컹크헬에서 있었던 펑크밴드 Reanimator의 앨범발매 기념공연으로 작은 사고가 있었지만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두 번째 공연은 박승준이 직접 기획한 공연인 You Are Never Right 공연으로 첫 번째 공연 이후 영입한 장여사의 고음 스크리밍 보컬을 처음 선보였던 공연이기도 했다. 최근에는 타국에서 건너온 열혈 파워 드러머 겸 노이즈 기타리스트인 마이클 오클리를 영입하여 보위에서 공연을 하였고, 곧이어 있었던 오프도시에서의 공연 또한 인근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마쳤다.
더 스캐벤져스(The Scavengers)
작년의 애니멀이라는 이름에서 더 스캐벤져스로 이름을 바꾼 이들은 최근 일본 투어를 마치고 돌아와 ‘불길한밤섬의애니멀어택’으로 오랫만의 이들의 공연을 보여준다. ‘남자라면 락스타!’
오랫만입니다.지난 1년간 영등포 양평동에서 [비스트샵] 이라는 이름으로 지냈던 다사다난 했던, 그 시간을 우리는 드디어 이겨 냈습니다. 여기는’신촌+홍대의 중간 – 마의 버뮤다삼각지대 -['홍촌(나는 이렇게 부르고 싶습니다.) 에어리어']입니다. 곧 모든음악,익스페리멘탈,서킷벤딩등 전자음악, 당신이 망친음악,망설이는 음악 등등- 모든 음악과 사랑의 성지가 될 [주파수]가 드디어 3월 5일 금요일 5시에 오픈,탄생 합니다. 오시어 축복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간 홍대에서 놀기도 그렇고 신촌에서 놀기도 좀 그랬던 분들,걷다보니 산울림소극장이었네~하던분들,딱히 누군가에게 보낼 문자도 받을 문자도,네네 그래요.왜 문자를 보내고 답장이 없는 그 메아리를 가슴속에 부여잡으며..집에가기 그런 기분을 억눌러야 하나요.바로 달려 오십시오.금요일 밤입니다!
정말 난 주파수에서 이렇게 멋진 분들이 모여 공연을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현재 클럽FF에서 맹활약중인 ‘DJ 외로운둘리’ 어렵게 시간을 내 주셨고(그는 곧 댄스뮤직유닛으로 활동하실 예정) 지난주 클럽 VIA DDT 파티에서 우리를 남미 그루브 열광의 도가니로 이끌어주신 ‘DJ HAVAQQUQ’,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실력있는 디제이 ’DJ 타프카부다’(그의 공연을 본다는건 어려운 일이죠.그간 부다의 공연을 기다리셨던 분,근황 궁금하셨던 분들 꼭 오세요)등이 나옵니다.밴드 라인업은 현‘양념토끼’로 활동하고 있는 신예 ’김영재’군의 야심찬 뉴 프로잭트 ‘LUCKY DANCE CLUB’ 이 정말 기대되며 ,최근 1집 앨범을 내고 뜨겁게 떠오르는 디즈니펑크의 창조자들이자 산증인들인 ‘NoiTyPoon (뇌태풍)’의 우정출연!
(또다른 플라이어들,ZOOPASOO.COM에서 다운로드 받으세요^^)
또한 주파수 스테프들이 준비한 즉흥 VJING 영상,MC설레발(a.k.a차마담)의 즉흥 시낭송등,맛있는 음식 캐더링 등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무엇무엇들이 있을거에요.나는 이틀밤 새벽 공연 플라이어를 만들면서 느꼈어요.정말 즐거운 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입장료는 당연히 없습니다.저희는 그렇게 하기로 가기로 했어요.음료와 술이 제공됩니다.금요일밤 어디 갈때 없을까 홍대에서 있기도 그렇고,신촌에서 있기도 그런 기분! 뭔가 강한 주파수에 이끌리고 싶은 기분,버뮤다 – 마의 삼각지대 홍촌 ‘주파수’로 오세요.당신의 숨겨져 있던 전자적 감성과 외로움 기쁨과 환희,말하지 않아도 설명하지 않아도 오면 다 섞어찌게 해줄거에요. 친절한 약도설명) WWW.ZOOPASOO.COM조금 더 친절한 전화설명) +82 2 2679 5970
지나가던 아주머니는 문 앞에서 밴드의 연주를 유심히 지켜보았다. 옆에서 음악을 듣던 나에게 드럼 셋에 대해 물으며 지나가던 걸음을 멈추고 한동안 밴드의 연주를 들었다. 길을 걷던 두 명이 두리반에 들어왔고 다른 한 친구가 길을 재촉할 때까지 두리반에 앉아있었다. 두리반 앞을 지나가던 사람이 음악 소리와 모인 사람을 보고 호기심에 두리반 앞에 머물렀다. 투쟁의 무게감은 없었지만, 그곳에 모인 사람은 두리반이라는 공간과 의미, 음악이 가는 힘과 할 수 있는 것, 할 수 없는 것에 대해 생각했을 것이다. 공연을 가자며 친구에게 말하며 무슨 일이 있느냐는 친구에게 두리반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었고 그곳에 모여 그곳에 담겼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다시 두리반의 음식을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에 대해 이야기 했다.
다른 의미로 다시 당산 철교가 끊어지길 바랬다. 인천공항으로 가는 철도가 이어지길 바라지 않았고 예전의 철길이 다시 의미가 있길 바랬다. 그런다고 사막이 다시 푸르러지진 않을 것이고 이 공간을 노리는 자본의 주의가 다른 곳으로 돌려지는 것도 아닐 것이다.
누구는 스니커를 신은 젊은이들이 오기 전 오랜지 족이 있던 홍대 앞을 그리워했다. 누구는 돌아다닐 레코드 가게가 많았던 시절을 그리워했다. 누구는 티셔츠를 땀으로 적셨던 드럭의 기억을 그리워할 것이다. 변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소박한 소망을 사막으로 내모는 부당한 현실까지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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